본문 바로가기

김일성

칼 빈슨 항모 전단은 어디에? 트럼프의 농단인가? 언론의 설레발인가? 그 동안 한반도로 향했다고 알려진 항모전단 칼 빈슨호가 한반도가 아닌 인도양으로 향했다는 기사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는 당초 4월 15일 김일성 생일을 맞아 북한 김정은 정권이 새로운 핵실험을 강행할 것에 대한 경고 차원으로 항모전단을 전개해 압박하기 위한 수단으로 알려졌었다. 이에 미국 당국자가 확인하고 한국 국방부도 사실을 확인해주어, 4월에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날지도 모른다는 유언비어가 난무하게 한 단초를 제공한게 사실이다. 그러나 4월 19일 현재 한반도로 향했다는 칼 빈슨호는 어디에 있을까? 한반도와는 동떨어진 인도양의 순타해협을 지나는게 찍힌 사진이 한장 공개되면서,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말은 거짓인게 들통나고 말았다. 이를 시간순으로 간략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1. 4월 8일 칼 .. 더보기
국정 교과서에는 유관순이 없다? 그럼 박정희는????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대한 반발이 거세지자 궁지에 몰린 박근혜 정부가 이제는 거짓 선동으로 국민을 호도하고 있다. 교육부는 최근 페이스북에 동영상 ‘유관순 열사’편을 올렸다. 역사 검정교과서가 유관순 열사를 다루지 않았다고 비판하는 내용이다. 교육부가 이 동영상을 제작한 의도는 뻔하다. 검정교과서가 대표적인 독립운동가도 다루지 않은 문제적 교과서이며, 이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올바른 교과서’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동영상은 사정을 잘 모르는 국민을 기만하기 위해 교묘하게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 현행 역사교과서는 초·중·고 과정 모두 유관순 열사를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교육부가 비판한 것은 지난해 보급된 고교 역사교과서, 그것도 일부일 뿐이다. 지금 아무런 문제가 없는 교과서를 두고 과거에 문제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