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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기

2017년 4월 한반도로 이동중인 항공모함 칼빈슨(USS Carl Vinson) 미군 당국은 북한의 핵무기 개발 계획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한반도 근해인 서태평양쪽으로 미 항공모함 USS Carl Vinson 호를 이동하겠다고 하였다. 이달 초 북한은 액체 연료가 공급되는 스커드 미사일을 일정 거리만 시험 비행하는 테스트를 진행하였다. 칼 빈슨 (Carl Vinson) 항모 전단은 원래 싱가포르 근해에 정박중이었다고 하는데, 이번 북한의 핵실험 징후 포착 직후에 한반도로 이동할 것이라고 미국의 한 당국자가 익명을 요구하며 한 언론사에 확인해 준것이 전세계에 속보로 퍼져나가게 된 것이다. 이 관계자는 북한의 우려스러운 행동을 언급하면서 "우리는 더 많은 입지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라고 전했다고 한다. 이를 미국의 언론사를 시작으로 한국의 언론사들이 받아 보도하자, 여기저기서 우려.. 더보기
세계에서 가장 큰 항공 모함 10선 바다위를 떠다니는 공군 기지로서의 항공 모함의 우수성은 2차 세계 대전 이후 입증되어 왔다. 세계에서 가장 큰 항공 모함인 Nimitz Class는 미국 해군이 운용하는 반면, 세계 10 대 항공 모함 중 3 대가 아시아 해군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 Nimitz Class, US Nimitz Class는 97,000t의 최대 적재량으로 세계 최대 항공 모함이다. 이 클래스의 첫 번째 항공모함은 1975 년 5 월에 배치되었으며, 10 번째이자 마지막 배인 USS George H.W. BUSH (CVN 77)는 2009 년 1 월에 시운전을 마쳤다. Nimitz Class는 약 50년 동안 작동하도록 설계되어 중급 수리를 한 번만하면 될 정도로 디자인 되었다. 332.8m 길이의 항모는 60 대 이상의 항.. 더보기
F-35 사출좌석 문제, 오래전 제기되었으나 묵살. 미국의 차세대 스텔스전투기 F-35의 조종석 사출기능 문제가 약 4년 전에 제기됐지만 묵살됐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워싱턴포스트는 2011년 미국 국방부 무기시험책임자인 마이클 길모어가 제출한 보고서에 사출좌석의 탈출속도가 너무 빨라 조종사의 부상 위험이 있다는 내용이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 보고 내용은 국방부 고위층에 의해 묵살됐고, 여전히 사출좌석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있다고 했단다. 이번 달 들어 미국 군사전문 매체들은 잇따라 탈출속도가 너무 빠른 사출좌석과 지나치게 무거운 헬멧 때문에 136파운드, 61㎏보다 가벼운 조종사가 탈출 과정에서 목 등 신체 부위를 다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는데, 이에 대해 F-35 사업을 총괄하는 크리스토퍼 보그단 공군 중장은 지난 21일 하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 더보기
F-X 사업을 바라보는 국방 관계자들은.... 최근 외교안보 라인의 업무 처리를 보면 불안하기 짝이 없다. 일본 자위대의 북한 진출 문제에 대한 일본 방위상의 발언 내용을 은폐했다는 의혹을 산 국방부가 대표적 사례이다. 나카타니 겐 방위상이 한민구 장관과의 한·일 국방장관 회담에서 “한국의 유효한 지배가 미치는 범위는 휴전선 남쪽이라는 지적도 있다”고 말한 사실을 의도적으로 공개하지 않은 것이다. 국방부는 그러나 일본 측이 이 발언을 공개하자 그때서야 털어놓았다. 자위대의 북한 진출시 사전 동의를 요구하는 한국 측 입장을 묵살하고 한·미·일 3국 협의 사안으로 몰고 가려는 일본에 뒤통수를 맞은 격이다. 이로 인해 한 장관이 영토주권 등이 걸린 중대 현안에 대한 협상력은 물론 대응 능력이 바닥 수준이라는 사실도 드러났다. 국방부는 한 장관이 애슈턴 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