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ET은 폭스바겐이 독일에서 240만 대를 리콜한 후 목요일 (유럽시간) 유럽 전체에 850만 대의 디젤 차량들을 리콜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폭스바겐은 원래 운전자가 개별적으로 구제를 위해 폭스바겐에 차량을 가져오는 자발적 리콜을 단행하려 했다. 그러나 독일 연방 자동차수송청은 해당되는 모든 차량들을 강제적인 리콜을 하라고 명령했다.
따사서 폭스바겐은 개별적으로 찾아오는 차량들만 수리해 주는 대신에 엄청난 수의 불량 차량들을 모두 수리해 주어야 한다. 폭스바겐은 이미 이같은 수리 비용으로 70억 달러를 배정해 놓았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현재 도로 상에 1100만 대의 디젤 차량들이 운행되고 있는 것을 감안해, 수리 비용이 이보다 몇 배가 더 들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폭스바겐은 아직 해당 차량들을 어떻게 수리해야 할지 갈팡질팡하고 있다. 아마도 다른 종류의 모델들과 엔진들은 소프트웨어 플래시부터 하드웨어 개장 등 몇 개의 다른 수리 방식들이 채용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폭스바겐은 11월 말까지 독일 규제기관에 수리 계획을 제출해야 하기 때문에 답은 곧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폭스바겐 자체 및 정부 차원의 조사가 진행 중에 있고, 그 와중에 폭스바겐은 디젤 엔진 개발을 책임졌던 팔코 루돌프에게 정직이라는 징계를 내렸다. 뿐만 아니라 오토모티브 뉴스는 이탈리아 경찰이 폭스바겐과 폭스바겐 자회사인 람보르기니 오피스들을 급습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에서는 모든 MY2015 폭스바겐 TDI 모델들의 판매중단 명령이 내려졌고, 폭스바겐은 MY2016의 EPA 신청을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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