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hone 6s에 탑재 된 A9칩이 삼성과 TSMC 두 곳에서 각기 다른 공정으로 납품받은 것에 대한 논란이 있었습니다.
일부 테스트에서는 TSMC의 A9칩이 삼성의 14nm 공정 칩보다 배터리 성능에 더 좋은 영향을 끼친다는 결과가 있었죠.
애플은 이에 맞서 '두가지 칩의 차이는 2-3%에 지나지 않는다' 고 공표했습니다.
컨슈머 리포트는 더 정확한 확인을 위해 집중적인 테스트를 실시했고, 이에 따라 '두 칩간의 차이는 없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아래는 이 테스트에 관한 자세한 정보입니다.
1단계:
삼성의 칩은 N71AP, TSMC의 칩은 N71mAP로 서로 명칭이 다름을 확인
2단계:
테스트의 정확도를 위해 동일한 환경에서 작동하도록 조정
- 동일한 T-mobile 폰에 동일한 iOS 9.0.2를 설치
- 디스플레이, 알림, 앱, 설정 값까지 모든 사항을 동일하게 맞춤
3단계:
테스트 시작
- 정확한 배터리 테스트를 위해 셀룰러 네트워크를 통해 작동시켰으며, 둘 다 동일 밴드 5에서 정상적인 10dBm 신호를 보냈음
- 스크린 밝기는 150 nit로 고정하였으며 자동 밝기는 비활성 함
- 물론, 전파의 영향을 받지 않도록 라디오주파수 격리챔버에서 실시함
- 컨슈머리포트의 자체 앱을 통해 다양한 웹페이지를 지속적으로 로딩시켰으며, 10곡의 노래를 동시 재생시킴
결과:
두 폰은 거의 동시에 꺼졌음.
모두 11시간 정도 실행됐으며, 차이는 다른 테스트들보다 더 미미한 1% 이하인 것으로 나타남.
이에 따라, 컨슈머 리포트는 각기 다른 칩이 탑재 된 iPhone 간의 배터리 수명과 발열은 차이가 없다는 결론을 내림.
Reference - Consumer Re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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