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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s/LIFE

카카오 택시, 대리운전 시장도 성공할 수 있을까?

카카오 '대리운전' 시장 진출 공식 선언

다음 카카오에서 다음과 카카오로 분사를 결정한 이후에, 카카오가 이번에는 '대리운전' 시장에도 진출한다고 하네요. 일각에서는 카카오가 서민(?)시장인 대리운전 시장을 잠식할 것이라는 우려를 표명하기도 하는게 사실입니다. 또 한편으로는, 공정한 경쟁을 통해 서로에게 윈윈이 될 것이라는 얘기도 있는게 사실이구요. 선언한 내용을 살펴볼 때는 내년 상반기 중으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겠다고 합니다. 일명 '카카오 드라이버 프로젝트' 라는 이름으로 Online To Offline(O2O)를 준비한다고 하네요. 카카오 드라이버는 카카오가 보유한 기술력과 경쟁력으로 모바일 시대에 맞는 대리운전 서비스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는 프로젝트라고 합니다.

또한, 카카오는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시스템과 정책을 만들기 위해 대리운전 기사 뿐 아니라 서비스 이용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폭 넓게 소통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 동안, 뉴스, 신문지면상으로 대리기사와 대리기사가 소속한 단체, 협회간 그리고 서비스 이용자간에 불미스러운 소식을 많이 접해본 1인으로서 이번 진출 선언이 어떤 형식으로든 유의미한 결과가 되기를 바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