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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과의 격차를 줄이고 있는 애플.

어제 애플에서 사상 유례없는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발표를 했었죠. 

오늘은 삼성전자에서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발표를 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주식시장에서 11조원이 넘는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함으로서 금일(10월 29일) 삼성전자 주식이 반등을 하고 있습니다. 

한때 150만원을 찍던 삼성전자 주가는 몇달전부터 내리막을 걷더니 급기야 100만원을 위협할 정도로 주저앉기도 하였습니다. 최근에 미국 금리인하 연기와 함께 외국계 자본의 유입으로 다소 진정세를 이어가던 찰나에 매출 51조 6800억원, 영업익 7조 3900억원을 기록했다하네요.  이는 전기대비 매출 6%, 영업익 7% 증가한 수치입니다.


그러나 이런 삼성전자의 매출도 애플의 상승세에는 미치지 못하나 봅니다. 어제 애플은 2015 회계연도 기준 3분기 매출액 58조 4000억원, 순이익은 12조 5000억원을 달성했다고 했습니다. 이는 '중국발 어닝 서프라이즈'로 일컬어지는 중국시장내의 판매 호조에 힘입은 것입니다.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 둔화 속에서도 중국에서의 아이폰 판매량 호조로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한 것입니다.

이러한 추세를 반영하듯, 애플의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삼성과의 격차를 점차 줄여나가고 있습니다. 아래 표에서 보여지듯 애플, 화웨이의 스마트폰 시장 점유는 삼성의 턱밑까지 추격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애플은 최근 출시한 아이폰  6S, 6S PLUS 로 다음 4분기 매출도 자신하고 있는 상황이라 이 격차는 더 줄어들 것으로 보이네요.

IDC-Q3-15-Apple-Sams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