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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2017년 4월. 고조되는 한반도 위기/전쟁설. 미 트럼프 대통령 손에 달린 것인가? 2017년 4월, 중국의 시진핑 주석과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1 단독 회담을 가졌다. 그 이후 한반도 주변 정세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중이다. 한미 연합 훈련을 마치고 싱가포르에서 호주로 향하던 USS 칼 빈슨 항공 모함이 예정된 이동을 취소하고 다시 한반도로 향하고 있다. 그리고 일본에서는 로널드 레이건 항공 모함도 대기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서태평양 주변의 미 전략 자산들이 속속 한반도 주변으로 재배치되고 있는 상황이 이어지자 여기저기에서 4월 위기설, 4월 한반도 전쟁설등이 흘러나오고 있는 실정이다.과연 이번 사태가 전쟁으로 이어질까? 아니면 단순한 해프닝으로 끝날까? 당연히 전쟁은 어떠한 일이 있어도 발생해서는 안 될 것이다. 전쟁이 발발하게 된다면, 한반도는 돌이킬 수 없는 .. 더보기
한국의 국제적 위상에 가장 위협적인 요인은? 오늘자 뉴욕타임즈 기사 원문이다. 별로 달갑지 않은 내용으로 전세계 지면을 장식하고 있는 한국의 위상에 실소가 나온다. 비록 많은 사람들이 이 뉴스를 접하지는 못하더라도 비중있는 일간지에 이러한 내용으로 실렸다는 것만으로도 한국이라는 나라의 이미지는 어떻게 잡힐지 불을 보듯 뻔하지 않겠는가? 추가로 해석을 달진 않겠지만, 마지막 글에 방점이 찍혀있으니 그 부분 만이라도 위정자들은 곱씹을 필요가 있을 듯 하다. * An Original Article from NYT *http://www.nytimes.com/2015/11/20/opinion/international/south-korea-targets-dissent.html?partner=rssnyt&emc=rss&_r=0 South Korea Target.. 더보기
대통령의 지향점 보여준 시정연설 27일 열린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에는 국민행동본부 등 극우단체 회원 80여명이 ‘특별 방청객’으로 참여했다. 극우단체 회원들이 박 대통령의 연설을 응원하는 ‘치어리더’ 내지는 ‘호위무사’로 등장한 셈이다. 이런 풍경은 지금 박 대통령이 추구하는 정치 지향점이나 국정운영의 방향이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에 대한 반대 여론이 날로 높아지는 상황에서 박 대통령은 이제 상식과는 거리가 먼 극우단체 회원들을 자신의 강력한 버팀목으로 의지하는 상황에까지 이른 것이다. 박 대통령의 시정연설 내용은 지금까지 되풀이돼온 억지와 궤변, 자가당착 논리의 재탕이었다. 박 대통령은 심지어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비정상의 정상화”로까지 규정했다. 세계 각국의 예나 우리의 교과서 편.. 더보기
F-X 사업을 바라보는 국방 관계자들은.... 최근 외교안보 라인의 업무 처리를 보면 불안하기 짝이 없다. 일본 자위대의 북한 진출 문제에 대한 일본 방위상의 발언 내용을 은폐했다는 의혹을 산 국방부가 대표적 사례이다. 나카타니 겐 방위상이 한민구 장관과의 한·일 국방장관 회담에서 “한국의 유효한 지배가 미치는 범위는 휴전선 남쪽이라는 지적도 있다”고 말한 사실을 의도적으로 공개하지 않은 것이다. 국방부는 그러나 일본 측이 이 발언을 공개하자 그때서야 털어놓았다. 자위대의 북한 진출시 사전 동의를 요구하는 한국 측 입장을 묵살하고 한·미·일 3국 협의 사안으로 몰고 가려는 일본에 뒤통수를 맞은 격이다. 이로 인해 한 장관이 영토주권 등이 걸린 중대 현안에 대한 협상력은 물론 대응 능력이 바닥 수준이라는 사실도 드러났다. 국방부는 한 장관이 애슈턴 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