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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

군사정부로 회귀인가? 위수령? 계엄령? 위수령, 계엄령, 황태순. 오늘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단어들이다. 정치평론가라고 일컬어지는 황태순 이라는 사람이 지난 14일 오후 민중 총 궐기 대회를 생중계하던 종편에서 "1차~3차 저지선이 뚫리고 통의동 쪽으로 확 뚫려서 청와대까지 갔다고 생각해보자" 며 " 그러면 대통령이 취할 수 있는 건 딱 한가지. 위수령 발동"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이에 다른 출연자들은 "너무 나간 발언" 이라 저지했고 황태순 평론가는 "지금 위수령 발동이라고 말하니까 깜짝 놀라시는데 전두환 대통령 전까지는 위수령을 박정희 대통령은 수차례 발동 했다" 며 문제 될 게 없다는 입장을 나타내었다고 한다. (채널A 화면 캡쳐) 이 무슨 망발이란 말인가. 정치 평론가라는 사람이 군사 독재시절 군부 안정을 꾀할 목적으로 발동되었.. 더보기
F-35 사출좌석 문제, 오래전 제기되었으나 묵살. 미국의 차세대 스텔스전투기 F-35의 조종석 사출기능 문제가 약 4년 전에 제기됐지만 묵살됐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워싱턴포스트는 2011년 미국 국방부 무기시험책임자인 마이클 길모어가 제출한 보고서에 사출좌석의 탈출속도가 너무 빨라 조종사의 부상 위험이 있다는 내용이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 보고 내용은 국방부 고위층에 의해 묵살됐고, 여전히 사출좌석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있다고 했단다. 이번 달 들어 미국 군사전문 매체들은 잇따라 탈출속도가 너무 빠른 사출좌석과 지나치게 무거운 헬멧 때문에 136파운드, 61㎏보다 가벼운 조종사가 탈출 과정에서 목 등 신체 부위를 다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는데, 이에 대해 F-35 사업을 총괄하는 크리스토퍼 보그단 공군 중장은 지난 21일 하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 더보기